'My life/Today'에 해당되는 글 98건

  1. 2012/05/21 일식
  2. 2012/04/28 오랜만에...
  3. 2010/01/07 똑딱이!!
  4. 2009/12/31 타협..
  5. 2009/12/29 이어폰... ㅜ.ㅜ
My life/Today2012/05/21 09:47

오늘 출근하는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듣는 도중에...


일식이라네!!


오호라... 왼쪽 차창을 통해서 슬쩍 보니 진짜루 해가 살짝 눌렸음.


운전중이라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


그래서 예전에 찍었던 일식 사진 한 장 투척..


2009년 7월 22일 서울하늘 일식.



RICOH | Caplio GX10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000sec | F/15.8 | 0.00 EV | 15.3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9:07:22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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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nowave
TAG 일식
My life/Today2012/04/28 01:00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Today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게 말이다. 


2010년 1월 7일 포스팅이후 2년 3개월하고도 21일만이다.


참 게으르단말야..


그렇다고 완전히 손 놓은건 아니고 종종 그지나부랭이 같은 사진은 올렸지만 말이다.


트윗질을 한창 하다가 좀 지겨워졌을때쯤 페이스북으로 옮겨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지만,


솔직히 나같은 잉여스러운 주변인에게 소셜네트워크는 취향에 맞지 않는다.


꼭 두꺼운 가면 같은걸 쓰고 있는 그런 답답한 느낌...


이건 뭐 욕을 쓸 수가 있나, 똘아이기운 풀풀 날리는 억지 주장을 펼칠 수 있나...


트윗이나 페이스북은 애초에 나랑 맞지 않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열심히 그 짓을 한것은 아마도 유행에 뒤쳐지고 싶어하지 않은 왠지 모를 자존심같은거였나보다.


그렇지만 사람 성향이라는게 쉽게 바뀌랴... 전국민을 열광 시켰던 미니홈피도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블로그...아니 그땐 홈페이지였군... 내가 만든 나만의 공간, 즉 딴 녀석들이랑 비슷한거는 하기 싫어하는 이상야릇한 취향이기에...어쩌면 당연한 현상인데말야...


다시 돌아왔다.


미친 아이비가 말하는 그딴 자만심이 쩔은 헛소리가 아니다. 


뭐랄까... 그냥 고향의 그리움에 헤매이다가 막상 도착했을때 느끼는 안정감과 표현되지는 않지만 뿌듯한 희열이랄까..


역시 난 그냥 이곳이 좋다.


물론 스마트폰이라는 너무도 편한 현대사회의 산물이 있기에 페이스북이라는 아주 쉽고 간단한 기록매체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한테는 이곳이 훨씬 더 잘 어울리고 익숙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제는 더 이상 나의 사진들과 뻘소리들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없지만... 언제는 몇 명 있기나 했나...ㅋㅋㅋ


방명록은 멈춘지 너무 오래되서 차라리 없애는게 나을정도고, 포스팅에 달린 댓글역시 민망할정도로구나...


처음 컨셉대로 가자...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맘대로 지껄이고, 좋아하는 사진들을 올리고, 혹시나 니코틴과 카페인에 쩔어 머리속에서 지워질지도 모를 소중한 추억들을 남겨놓자.


첨부터 누구 보여주려고 만든거 아니니까... 물론 보여주려는 의도를 가졌고 그 의도대로 성공한적도 있긴했지만... 뭐...좋았잖아~ 내 생애 최고였잖아 그때는...


자자.. 스타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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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nowave
My life/Today2010/01/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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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샀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 한 4~5년 된거 같은데...

당시에는 그래도 꽤나 좋은 디자인과 스펙의 똑딱이였다.

전체적으로 싸구려 느낌의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외관에 사진엔 없지만 뒷면 전체가 강화 플라스틱으로 덮여있어서 따로 LCD보호 필름도 필요없고, 800만화소에 손떨림 보정까지...

그리고 미놀타 특유의 공돌이 느낌이랄까... 단순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기능들과 UI...

마지막으로 충전과 컴퓨터 연결을 한 번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용 데크까지 포함되어 있는... 그야말로 단점이 없는 그런 똑딱이였다.

아... 단점이 하나 있구나... 사진이 구리다. ㅜ.ㅜ 정말 치명적이면서 유일한 단점...

한 6개월 쓰다가 당시 올림푸스 뮤(약 15년된 카메라인데 아직도 쌩쌩하게 잘 작동된다. 블랙이다.ㅋㅋ)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여행다니실때마다 사용하시던 어머니께 저 똑딱이를 드렸다.

살때 포함되어 있던 배터리외에 추가로 정품 배터리를 하나 더 구매해서 총 두 개의 배터리로 어머니께서는 참 많이 찍으셨다. 만 컷은 넘은듯....

근데 세월의 힘엔 배터리도 어쩔 수 없는듯... 배터리 2개가 모두 수명이 다 됐다. 완충해도 각각 10컷을 못 찍고 충전해 달라고 스스로 꺼져버린다. ㅡㅡ;

손쉽게 추가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미놀타는 카메라 사업을 소니에게 넘긴지 오래고... 더 이상 저런 구닥다리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사진 찍으시는 어머니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내미가 나름 회사 다니면서 월급도 받는데 매달 꼬박꼬박 용돈을 드리지는 못할 망정 얼마 하지도 않는 디카 하나 못 사드리랴....

그래서 지난 월요일에 하나 질렀다. 폭설로 배송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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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쿨픽스 s640

다나와/에누리/지식쇼핑을 두 시간 넘게 뒤져서 고른 제품이다.

기능이 복잡하지 않고, 작고 가벼운 걸로 골랐다.

내가 사용하는거라면 파나소닉쪽으로 좀 더 기울었겠지만 어머니 입장에서 고르다보니 저게 제일 나아보였다.

좀 전에 퇴근해서 사용법을 알려드리니까 5분도 안되서 다 하신다.

뭐..똑딱이 인터페이스야 거기서 거기니까... 크기랑 무게는 훨씬 가벼운데 LCD가 크고 전체적으로 이쁘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간단한 걸 이때까지 안해드렸는지 죄송스러운 맘만 든다.

몇 장 테스트샷을 날리시면서 이건 몇 년 정도 쓸 수 있냐고 물으신다.

대충 3,4년은 충분히 쓰시니까 걱정하시 말고 많이 많이 찍으시라고, 그리고 그때 되면 더 좋은걸로 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빨리 날씨가 좀 풀리고 눈도 녹아야 새 카메라 가지고 아주머니들하고 그 좋아하시는 연세대 캠퍼스에 사진찍으러 가실텐데....
Posted by monowave
My life/Today2009/12/31 19:58

요즘 들어 블로그에 너무 개인적인 글을 쓰는거 같다.
(뭔 개소리냐... 이건 내 블로그고 내가 지껄이고 싶은데로 지껄이는건데..ㅡㅡ;;)


이제 겨우 서른 세살...며칠 있으면 서른 네살되네...

이깟 나이에 이런 소리 하면 노친네 취급받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타협'이란걸 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과의 타협, 그리고 나 자신과의 타협...

어떻게 보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르게 보면 참 비겁하고 옹졸한 짓거리다.

세상에 물들어간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 왜 그렇게 세상을 어렵게 살아가느냐... 등등..

타협을 하게 되면 편해진다.


하지만 꼭 그런건만은 아니다.

곧 죽어도 할 말은 해야겠고, 마지노선이 있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아닌건 아닌거다.

또는 아무 이유없이 '그냥' 단순히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있다.

타협하면 참 쉬운데 말이다.


얼마전 사진 동호회에서 한 살 어린 녀석이 무심결(?)에 한 말이다.

'그래도 그 때가 살기엔 좋았죠.. 그땐 어디 대문을 잠그고 살아요. 다 열고 살았죠. 근데 요즘은 그러고 사는 사람이 없잖아요..'


친절하게도 보기를 몇 개 들어주겠다.

1.네안데르탈인이 불을 찾던 시절

2.미실이랑 덕만이랑 맞짱뜨던 그 시절

3.조선 왕조 500년

4.다카키 마사오 정권부터 체육관 대통령 시절

5.매우병신이 삽질하고 머나먼 땅 UAE에서 호프만 형님 싸다구 때릴 아카데미 주연상급 연기를 펼치던 시절..


다섯가지 보기중에서 저 색히(어느새 '한 살 어린 녀석'이 '색히'로 대명사 탈바꿈을 했다. ㅡㅡ;;)가 말하는 살기 좋은 그때는 언제일까...

타협이 안된다.

영원히 아웃이다.

물론 단순히 시간적인 의미로 말했을 수 있지 않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 그 당시 거리에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는 닭장차와 그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전경/의경 아가들이었으니 어떤 내용으로 시작됐는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으리라...





아..한가지 빼먹었다.

나이가 들면 존나 쪼잔해지고 깐깐해진다.

그래서 더더욱 타협이 안된다.

Posted by monowave
My life/Today2009/12/29 22:24
귓구멍이 좀 다르다..

그냥 흔한 이어폰을 사용하면 그냥 쑥~ 빠진다.  커널형은 꼭 귓구멍에 넣는 그 뭐시냐...말랑말랑한 고무를 제일 작은걸로 해야된다.

쉽게 말해서 귓구멍 프론트ㅡㅡ;; 는 좀 넓고 귓구멍은 좀 작다.
(젠장맞을 귓구멍.. ㅜ.ㅜ)

그래서 중딩땐가 고딩땐가.. 한창 워크맨이나 cdp 가지고 다닐때 일반 이어폰을 쓰지 못하고, 귓바퀴에 거는 걸 사용했다. 물론 이런게 더 비쌌다. ㅡㅡ;;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커널형 이어폰이 나왔다. 하늘의 축복이라 생각했다. 너무너무 좋았다. 편하고...

3년전인가 4년전인가 큰 맘먹고 5만원이 좀 넘는 금액으로 비싼 소니 커널형 이어폰을 샀다.

값어치는 충분히 한거 같다. 3~4년을 썼으니까...

그러다가 어느순간 왼쪽에 소리가 나왔다. 안나왔다 하더라...

그동안 수십 수백시간을 사용했으니... 그러려니했다. 그리고 싸구려 커널형 이어폰을 구입했다.

3천원...(무슨 빅맥 런치세트도 아니고.. 쩝;;;)

오늘 퇴근하는데 지하철에서 보니...이분도 사망하셨다.


싼게 비지떡이란말인가... ㅡㅡ;;

워낙 소리쪽으론 지진아, 막귀라서 음장이고 뭐시고 중저음이 어떻고 그딴거 하나도 모른다.

그냥 양쪽에서 소리만 나오면 장땡이다.





얼마전에 산 아이폰, 그리고 딸려온 이어셋.. 엄청 좋다.

핸드폰용 이어셋이라서 마이크가 달려있는건 기본에다가 얼핏보면 찾지도 못할정도로 자연스럽게 붙어있다.

그리고 음악들을때 사용하도록 리모콘도 같이 달려있다.

문제는.... 커널형이 아니라는거.... 그나마 보통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서 잘 빠지지는 않지만 왠지 불안하고 어색하고....

그래서 찾아봤다.

아이폰용 커널형 이어셋..

물론 있다.

애플 In-Ear Headphones with Remote and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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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격이....인터넷 최저가로 해도 배송비까지 거진 9만원이다.

지름신이 오시긴하셨는데... 받아들이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다.




망할 귓구멍. ㅡㅡ;;

아무래도 고민고민하다가 지를 듯 싶다. 효리도 몇 번씩이나 말하지 않았던가.. 고민고민하지마~

연애를 안하니까 확실히 지출은 눈에 띄게 줄었는데, 모이는 돈은 그다지 표시나지 않는 이유가 다 있었다.

4일이나 지났지만...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고 카드신공을 펼쳐야할듯...

젠장!!!!

ISP저장해둔 usb메모리가 어딨더라..

ㅡㅡa
Posted by monowave